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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 파티룸 창업은 괜찮을까?세상을 바꾸는 기술 2020. 6. 24. 17:28
포스트코로나시대 파티룸 창업은 괜찮을까?
오늘은 직장인 부업으로 뜨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
파티룸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단 정보들은 제가 들은 쏘플 파티룸 사업설명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임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설명회인 만큼 쏘플 회사의 주관적
견해가 들어있을 수 있음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쏘플 홍보글이 아니며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여러가지
창업 요소들에 대해 저의 견해를 밝히는 글입니다.
먼저 파티룸이란 간단히 말해 공간대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박업은 아닙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나 친구들끼리 장소가 필요할 때
장소를 대여해주고 돈을 받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파티룸의 사업규모는 2017년 168억원
2018년 540억원
2019년 1231억원
2020년엔 2000억원 정도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비단 같이 모여서 술마시는 장소
뿐만 아니라 연예인 유튜브 팬클럽 및 교류회와 같은 부분으로도
그 용도가 확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쏘플은 40~50개의 파티룸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파티룸 전문 회사이구요.
이분들의 사업설명회를 통해 코로나가 파티룸 사업에 미친
영향을 한번 들어보고자 세미나에 참가하였습니다.
먼저 말씀하시기를 파티룸은 한국 스타일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주도하는 공간이다 즉 파티룸이란 도시 속의 펜션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이 파티룸 창업시장의 초입이고
앞으로 이삼년 더 커질 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먼저 파티룸 창업은 기본적으로 무인화가 제일 근본적인 부분이구요
소자본창업을 통해 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간대여업이기 때문에 높은 마진률도 장점인 포인트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여쭈어보았을 때에
막 터졌을 때에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그 이후에는 오히려 매출이 상승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불특정한 누군가가 모이는 술집을 가는 것보다
아는 사람들끼리 그나마 적은 비율의 사람이 왔다가는
파티룸을 선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사회적 동물인지라 아무리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있었고 아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프라이빗한 안전한 놀이문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더욱 커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 배달 시장이 비대면이다보니
엄청나게 성장하였는데 그것의 성장세에 힙입어 포스트코로나시대에는
95%이상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정보를 찾아보는
파티룸 시장은 오히려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유튜브를 통해 작은 연예인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팬이 삼십명만 있어도 팬들에게 유튜버는
아이돌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모임 주선 장소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럴 때 마다 강당을 빌리거나
카페를 빌리거나 할 수 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파티룸에서 그런 것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있다면
충분히 이런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일인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사업방향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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