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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 지하철에서 농사짓기 메트로 팜 방문 후기세상을 바꾸는 기술 2020. 6. 21. 22:28
을지로 3가 지하철에서 농사짓기 메트로 팜 방문 후기
여러분 오늘 지하철역을 지나는데 살아있는 과학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바로 을지로 3가역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본 것인데요, 바로 이게 지하철 역사 내에 처음으로
설치된 수직 실내 농장이라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와 농업법인 에이트팜께서 손잡고 과학으로 사차산업시대를
손수 열어가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굉장히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여기서는 정말 다양한 청정채소들이 재배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시설에서 길러지기 때문에 무농약 무 GMO 무병충해의
퍼펙트한 퀄리티의 채소들을 자랑하고 있네요.
아래의 설명을 보면 환경자동조절 배양액 순환 클린룸 환경과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에
작물재배기술 배양액관리 종자관리와 같은 소트프웨어적 기술이 합해져서
결국 이런 도시 농장이 탄생한거였습니다. 대단합니다.
을지로 3가 메트로 팜 아주 채소들이 굉장히 싱싱해보이죠? 햇빛을 보지 못해서 과연 싱싱할까
싶었던 저의 의심은 이 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자마자 사라졌습니다.
곧바로 샐러드라도 만들어 먹어봐야겠더라구요.
지하철에서 수직 실내 농장 내부를 본다면 기술자분들께서 이제 관리를 하며 재배를 하고 연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같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근무시간이 아니셔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으셨습니다만 연구자분들께서 연구하시는 것을 시간 맞춰와서
한번 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시민들에게
과학을 직접 눈으로 체험시켜주는 것이 굉장히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저 말고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기 앞에 서서 사진도 찍구요
검색도 많이 해 보시더라구요
을지로 샐러드 추천 이렇게 저와 같이 샐러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이렇게 연구소 앞에 바로 샐러드 판매 자판기가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 정도로 솔직히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도 꽤 되고 다양한 맛이 있으니 한번 출근길에 들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을지로 메트로 팜 스마트 팜이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서 자동화 공정을 통해 식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주고 이렇게 식물을 가장 효율적인 상태에서
재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환경이나 다른 변수들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음으로 365일 24시간 생산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식물은 때때로 산책을 시켜주어야한다든가
할 필요가 없으니 제 생각에는 정말 도시에 최적화된 농사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굳이 귀농을 하지 않아도
농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여기 안쪽은요 실제 필터를 통해 공기를 여과하고 또 식물이 직접 산소를 생산해내는 장소이기도
하기 떄문에 실제로도 미세먼지 지수 좋음보다도 더 좋은 상태라고 해요.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도 이 깨끗한 환경을 유지시켜주셔야 하기 때문에
재배실을 방문할 때에는 모자와 보호구를 착용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도시 수직 농장 샐러드 실제 재배된 야채를 중심으로 다른 치킨이나 단호박등을 추가해서 샐러드 형태로 만들어
직접 무인자판기를 통해 먹어볼 수 있도록 만들었나봅니다.
그런데 인기가 정말 좋은지 두개 빼고 정말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농장 시스템에 애초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구요.
재배식물들 이런 사차산업혁명의 산물이 저희 눈앞에서 현실화 되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고,
실험정신을 가지고 더 발전한 내일을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하신
농업법인 팜에이트와 서울교통공사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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