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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창업한 셀프빨래방 이용후기 (판교 백현동)
    생활 속 아이디어 2020. 6. 19. 23:49

    새로 창업한 셀프빨래방 이용후기 (판교 백현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느날과 같이 산책을 하다가 셀프빨래방이 새로 생겼길래 대박이다 싶어서 이용해보았습니다.

    사실 집에서만 빨래를 하기에는 저같은 경우에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기다렸다가 몇번에 나눠서 돌려야 하니까요.

    그리고 이제 이불도 아예 더 얇은 이불로 바꿀까 생각중에 있던 도중에 새로 누군가가 창업하신 백현동 셀프빨래방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름은 사실 그냥 셀프빨래방이길래 검색하면 너무 많이 나와서 아래에 위치를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인으로 돌아가기에 24시간 사람이 없습니다. 요즘과 같은 시국에는 사실 대면으로 하는 방법보다는 이렇게 무인으로 소수의 인원이 볼일만 보고 나와서 찾으러 가고 하는 구조가 더 낫지 않나 생각은 해봅니다.

     

    판교 셀프빨래방

    A. 셀프 빨래방 시설 정리

    빨래방의 매력은 어쨌거나 돌려놓은 빨래를 기다리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내부를 보시면 프랜차이즈라서 본사에서 창업 화환을 보내주신 것 같구요, 뭐든 새거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여기 깨끗한 책상들이 놓여져있구요, 여기에 앉아서 대기하며 빨래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그런 편의시설들이 굉장히 잘 구비되어 있구요,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정말 심심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셀프 빨래방 창업

    또한 옆에 이렇게 보시면 세탁용품 자동판매기 겸 동전교환기가 있습니다. 모든 빨래 기구들이 지폐사용은 하지 않고 동전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폐는 동전보다는 끼는 사고도 많고 해서 아예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렇게되어 있는 것 같네요. 창업하시는 입장에서는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용자 입장에서는 너무많은 오백원을 넣어야해서 살짝 불편하기는 하지만요. 아 그리고 내부에는 24시간 씨씨티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시설물관리의 목적과 또 이런저런 빨래들에 대한 보호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인것 같네요. 좋은 것 같습니다.

     

    셀프 지폐 교환기

    B. 판교 백현동 셀프빨래방 가격

    사실 여기 셀프빨래방이 당연히 사람이 직접 하는 빨래방 보다야 싸긴 하지만 그래도 무시할만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스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각자 세탁물의 강도와 방법에 맞추어서 하시면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저가 4000원이고 보통 그 이상그리고 8000원 10000원까지 올라가기도 하니 세탁비는 너무 천차만별이라 딱 정해둘 순 없겠네요. 그러나 판교 백현동에 사시고, 이 셀프빨래방을 자주 이용할 생각이 있으신 분은 여기 멤버십, 미리 충전해 둘 수 있으니 그런면에서 충전해놓고 사용하면 상당히 편하고 경제적으로 작업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현동 셀프빨래방

    벽에 세탁실 매너들이 쭉 써져있으니까 서로가 편한 셀프빨래방이용을 위해 꼭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쪽은 드럼세탁기입니다. 굉장히 강력해보이죠. 아 그리고 대기하실 때, 냉난방은 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그렇게 한다네요. 1시간이용에 500원이라고 하니, 살짝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그정도 돈은 그냥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셈 치고 이용하고 왔습니다. 역시 새 냉방기여서 그런지 아주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서판교 셀프빨래방

    여기보이는 건 건조기입니다. 이불도 빨래만 잘되면 뭐합니까, 건조가 잘 되어야하지요. 이런 빨래와 건조기 모두 현대 극심한 가사노동으로 부터 해방을 도와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건조기에 돌리고 나면 뽀송뽀송한 상태로 빨래를 볼 수 있는데요, 그 향기도 집에서 한 것 보다는 훨씬 산뜻하고, 힐링겸 짧게나마 산책을 겸해서라도 자주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주의사항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강아지 고양이 좋아하는 입장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공용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 친구들 관련 용품들은 세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털 알러지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기계도 쉽게 더 더러워질 수도 있고, 아무래도 공용으로 이용하는 기기인 만큼 조금만 더 서로를 생각해준다면 더욱 아름다운 판교 백현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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